[알뜰교통카드] 서울-경기 출퇴근러의 한 달 사용 후기

     

    비싼 신분당선 지하철을 타고 가끔 비싼 빨간버스도 타서

    교통비가 부담스러워 조금이라도 아껴보고자 발급하게되었다.

    실적30만원을 채웠을경우, 신용카드 대중교통할인10% + 알뜰교통카드 앱 마일리지 청구할인으로 더블 할인이돼서 꿀혜택인듯하다.

    실적을 안채워도 앱 마일리지 후불교통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조금의 귀찮음을 감수하면 안쓸 이유가 없는 제도이다.

     

    신청 방법

    알뜰교통카드를 검색하면 우리카드, 신한카드가 뜨는데

    둘다 대중교통 10%할인은 같아서 다른 혜택을 보고 소비패턴과 잘 맞는 카드를 골라 발급하면 된다.

    나는 신한카드로 했다. 이유는 다른 신한카드쓰는게 있어서 같이 관리하고싶어서였다. 차이가 거의없었기때문에.. 그리고 카드디자인도 신한이 더이쁜것같다.

     

    앱 사용 방법

    하루라도 빠르게 마일리지를 모으고싶다면..? 

    카드가 오지않았더라도 알뜰교통카드 어플을 다운받아서 먼저 주민등록등본을 등록한다. 주소지가 인정되는데까지 시간이 조금 소요되기때문이다.

    정부24에서 스피드로 발급받고 등록!

    집에서 나설때 출발하기를 누르고 도착지에서 도착하기를 누르면 끝..!

    매우 간단하지만 처음엔 습관이 안들어서 자꾸 까먹을 수 있다.

    마일리지 적립 금액이 걷는 거리에 따라 달라져서 늦게 기억나면 그만큼 적은 마일리지가 들어올 수 있기때문에 웬만하면 집에서 나설때 누르는게 좋다.

    출발하기 후 3시간이 지나면 자동 종료가 되는듯 하다.

    처음엔 꼬박꼬박 도착하기를 누르다가 이제는 귀찮아서 안누르게되어버렸다. 그래도 적립은 돼서 상관은 없지만..

     

    벌써 2500원이 모인 7월

    마일리지가 결정되는데 까지 며칠이 걸려서 7월8일 기준 사실은 더 많은 마일리지를 모은것이다

    출발, 도착 포함해서 800미터 이상을 걸으면 최대 마일리지를 얻을 수 있다

    집, 회사 모두 역1분거리 아닌 이상은.. 웬만하면 채울 수 있을 듯 하다

    5월 말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꽉 채워서 쓴 6월 기준 나는 16300원 정도 모이는 것 같다.

    이건 내가 서울-경기라 조금 비싼 대중교통비+항상 최대마일리지여서 높게 나온 편인것같다.

    + 카드사 10%할인 받은 나의 6월 할인받은 교통비는...!

    30320원!! 생각보다 큰 금액에 너무 기분이 좋았다.

    이제 교통비는 항상 -3만원 정도 나올거란걸 생각하니 열심히 출발하기를 눌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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